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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교사] 선생님들은 수리논구술을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글쓴이 : 김준 날짜 : 2010-08-12 (목) 07:12 조회 : 1338
아는 고3 학생이 특기자 전형으로 서울대 의대를 틈틈이 준비해주고 있는데, 너무 안타까워 무료로 일주일에 120분가량 수업을 해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무료라도 저 자신의 자존심이 걸린문제가 멋있게 합격시켜주고 싶은데,  내가 준비한 자료가 뭔가 항상  모자람을  느낍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좋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김영규 2010-08-16 (월) 07:40

논술이든 구술이든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방법론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논구술 지도 5년정도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누구도 자신있게 "이거다"라고 확신하여 지도하는 경우는 드믄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학생들은 언제나 확실한 답이 나오는 문제풀이에 익숙하다보니 선생님의 논 구술에 대한 개념의 설명에 쉽게 빨려들지도 못하는 경우이고,  지도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보니 내 방법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할것입니다.  선생님의 조언부탁 글에 코멘트가 없는것도 좋은 증거입니다.
어차피 고사장에서 받아든 문제가 아는문제인가 모르거나 애매한 문제인가에 따라서 학생의 입장은 다르겠지만,   제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지론으로 강조하는 한가지는  "모르는 문제는 어차피 물건너간 것이다, 다만 아는 문제라면 표현의 방법이 중요하며, 제대로된 표현으로 고득점을 받아야한다"라고 말합니다.
논술이라면 반드시 글로 표현하게하여 첨삭지도하는게 본질적인 도움이며, 구술이라면 직접 풀이하도록 시키고 또한 말로 시켜서 조리있고 간단명료하게 그리고 자신있게 표현하도록 어투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체크해주는것이 본질이라 생각됩니다.
논술과 구술대비에 기를쓰며 내용설명이나 하시는 선생님은 빵점이며, 잘하든 못하든 직접시켜보는 선생님이 백점선생이라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론 말입니다.
어차피 모르는 문제는 하루 종일 시간을 줘도 못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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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멘트로  "10조각짜리 퍼즐맞추기에서 모든 조각이 그곳에 다 있어도 흩어져 아무렇게나 놓여있다면  있을 거 다 있어도 혼란스러울 뿐인데,  잘 맟추어 완성된 모습은 보기에도 좋고 그림의 전체를 쉽게 알 수 있게 된다."라고 합니다.
.
암튼 사랑으로 지도하시는거니까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원합니다. 
좋은 조언이 되지못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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